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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읽어야할그림책 (5)
그래나무의 미술광장
추천 연령: 7세~ 작가 서현이 쓰고 그린 이다. 표지의 그림은 빵 터지게 재밌는데, 제목은 아이러니하게도 슬픔 가득한 눈물바다이다. 무슨 내용일까? 주인공의 오늘 하루는 시작부터 좋지 않다. 시험을 봤는데 아는 게 하나도 없고, 점심 급식은 맛없는 것으로 가득하다. 짝꿍이 먼저 약 올렸는데, 혼나는 것은 주인공이다. 엉망이었던 학교 생활을 끝내고 나서는데 이럴 수가. 비가 온다. 우산도 없는데... 비를 맞으며 겨우 집으로 돌아왔다. 몸도 마음도 물에 젖은 솜처럼 무거운데, 부모님은 서로 잡아먹을 듯이 싸우고 있다. 아이는 말한다. "공룡 두 마리가 싸운다."라고... 눈물이 난다. 자꾸만······. 자꾸만······. 어? 눈물바다! 이상하게 꼬이는 날이 있다.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는 날 말..
추천 연령: 4세~ 존 버닝햄이 쓰고 그린 이다. 에드와르도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이다. 때로는 내 멋대로 굴기도 하고 어른들의 말을 대체로 흘려듣는 그런 평범한 아이 말이다. 가끔씩 에드와르도는 물건을 발로 걷어찼어. "에드와르도, 이런 버릇없는 녀석. 만날 어디서 발길질이야? 세상에서 가장 버릇없는 녀석 같으니라고." 에드와르도는 점점 더 버릇없게 굴었어. 한 어른은 가끔씩 하는 에드와르도의 발길질을 '만날' 그런 행태를 일삼는 '세상에서 가장 버릇없는' 아이로 만든다. 때때로 에드와르도는 어린아이들을 못살게 굴었어. "이런 심술쟁이가 또 있나. 세상에서 가장 심술궂은 녀석 같으니라고." 에드와르도는 점점 더 심술을 부렸어. '때때로' 어린아이들을 못살게 굴던 에드와르도는 어른의 한마디에 ..
추천 연령: 7세~ 작가 사노 요코가 쓰고 그린 이다. 백만 번이나 죽고 백만 번이나 살았던 멋진 얼룩 고양이가 있다. 백만 명의 사람이 그 고양이를 귀여워했고, 고양이가 죽었을 때 울었지만, 이 얼룩 고양이는 단 한 번도 울지 않았다. 한때 고양이는 뱃사공의 고양이였는데, 고양이는 바다가 싫었고, 헤엄칠 줄도 몰랐다. 결국 고양이는 배에서 떨어져 죽고 뱃사공은 고양이를 안고 소리 내어 엉엉 울었다고 한다. 또한 한 때 고양이는 도둑의 고양이였는데, 고양이는 도둑을 아주 싫어했다. 도둑은 개가 고양이를 보고 짖는 동안 물건을 훔치기 위해 개가 있는 집에만 도둑질을 하러 다녔다. 어느 날 고양이는 개에게 물려 죽고, 도둑은 고양이를 안고 엉엉 울었다. 임금님, 뱃사공, 서커스단 마술사, 도둑, 홀로 사는 ..
추천 연령: 8세~ 작가 크리스티앙 브뤼엘이 쓰고 안 보즐렉이 그린 이다. 엄마는 우리의 주인공 줄리에게 말한다. "다른 여자아이들처럼 굴 수는 없어?" 그러자 줄리는 대답한다. "나는 다른 아이들과 달라요, 엄마. 나는 줄리라고요!" 줄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지금 그 꼴로 어딜 가려고?" ······ "봐, 이렇게 예쁘잖니. 이제야 우리 딸 같네." 줄리의 행동에 대한 부모님의 지적과 비난은 언제나 똑같다. 왈가닥, 천방지축, 말괄량이, 선머슴 같은 녀석!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줄리는 자신의 그림자에 남자아이가 있음을 발견한다. "엄마, 이것 좀 보세요! 내 그림자에 남자아이가 있어요." "얘가 아직 잠에서 덜 깼나, 뭐가 있다고 그래, 그런 생각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거니?" 줄..
추천 연령: 유아부터 볼 수 있지만, 어른들이 더 관심 가지는 그림책. 지경애 작가가 그리고 쓴 이다. 2015년 제52회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수상작인 은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담벼락과 골목길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곳을 자유롭게 뛰놀던 아이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처음에 표지를 보고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라고 말할 것 같은 술래 한 명만 보였는데, 그림들을 찬찬히 훑어보니 숨어있는 다른 아이들이 눈에 들어온다. 술래 오른쪽 담 옆으로 머리카락과 치마가 살짝 보이는 아이, 그리고 문을 손으로 살짝 잡고 그 뒤에 숨은 아이.(발이 보이는가) 그리고 금방이라도 걸릴 것 같은 의자 뒤에 숨은 아이와 쌀 포대기를 뒤집어쓴 아이. 마지막으로 창 너머로 얼굴이 살짝 보이는 아이까지. 이 아이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