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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나무의 미술광장
예전에 아이들과 했던 작업인데요. 요즘처럼 밖에 나갈 수 없어 답답하고 심심한 때에 집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할 수 있는 미술놀이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종이는 아이들이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재료이지요. 우선 종이로 표현할 수 있는 기본적인 형태를 만들어 봅니다. 그냥 무작정 해봐라고 말하기보다는 종이로 만들 수 있는 지그재그형, 나선형, 계단형 등등 표현 가능한 것들을 먼저 하나씩 시범적으로 같이 해봅니다. 종이를 돌돌돌 말아보기도 하고요. 순서대로 하나씩 같이 해 보신 다음에 그다음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표현하도록 하면 됩니다. 바닥 지지대는 그냥 검은색 색지나 폼보드 위에 하면 됩니다. 물론 흰색도 상관없어요. 조금 더 재미를 주려면 흰색 폼보드 위에 자기가 원하는 색을..
예전에 진행했던 시계 만들기를 올려볼게요. 시계 부속품 재료가 있다면 원하는 모양의 시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이 진짜 좋아해요~ 검색창에 '시계 부속', '시계 무브먼트'라고 치시면 다양하고 저렴한 시계 부속품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종이(켄트지)에 원하는 모양을 스케치합니다. 평소 좋아하는 동물들, 캐릭터, 로봇이나 로켓 등 다양하게 표현합니다. 스케치가 다 됐다면 채색을 합니다. 아크릴 물감으로 진행했습니다. 넓은 면적과 옅은 색을 먼저 칠하고, 좁은 면적과 짙은 색을 나중에 칠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를 생략하고 바로 우드락 위에 스케치하여 우드락 위에 아크릴 물감 혹은 우드락 물감을 채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집에서 하시고 싶으시다면, 되도록이면 가위로도 자를..
스트링 아트라고 많이 들어보셨죠? 끈으로 점과 점을 연결하여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재밌는 작업입니다. 그런데 이 작업은 유치부 아이들보다는 초등생 아이들이 훨씬 더 좋아하는 작업이에요. 유치부 아이들도 할 수는 있지만 발달 과정상 초등생들에게 더 흥미롭다는 사실 참고하시고 진행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보통 나무판에 못을 박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나무판을 구하기 어렵다면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폼보드를 기본 판으로 하여 충분히 스트링 아트를 즐기실 수 있어요. 그리고 자수실, 신주못, 송곳, 안전망치, 우드락본드를 준비해 주세요. 먼저 아이들에게 스트링 아트를 설명해 주시고, 자기가 만들어 내고 싶은 모양을 스케치 하도록 합니다. 스트링아트 도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지요. 만..
사계절 나무 그리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 그루의 나무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표현하는 것이지요.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저는 종이에 나무를 그린 다음 4등분 하여 검은색 색지에 옮겨 붙이는 방법으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벽에 붙여도 되고 병풍처럼 세워 놓을 수도 있어서 전시하기도 좋아요. 보관할 때는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4등분을 먼저 해 놓은 상태에서 한 그루의 큰 나무를 그리도록 합니다. 한 그루로 4계절을 다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가지들을 골고루 네 공간에 다 그리도록 꼭 설명해 주세요. 가로로 할지, 세로로 할지 아이들 각자가 원하는 쪽으로 선택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스케치를 다 했으면 채색에 들어갑니다. 아크릴 물감을 이용했습니다. 나무를 뺀 배경부터 칠해 주어야 효과..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는 조명 만들기를 소개할게요. 집에서 아이들에게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어 주신 적 있으시죠? 그럼 스파게티 소스를 다 쓰고 남은 유리병이 있으실 거예요. 집에 남은 유리병이 있으시다면, 지점토와 건전지 크리스마스 전구를 사용하여 조명을 만들 수 있답니다. 우선 지점토를 한 개를 밀대로 밉니다. 대충 병 하나를 두를 수 있을 만큼 정도로 펴주세요. 그런 다음 유리병에 얇게 민 지점토를 둘러쌉니다. 그럼 아래 사진처럼 덮이는 부분도 있지만 안 덮이는 부분도 있고 남는 부분도 있을 거예요. 튀어나온 부분은 잘라서 덮이지 않은 부분에 물을 이용하여 붙여 줍니다. 손으로 잘 다듬어서 붙이면 됩니다. 아이들이 이 작업을 무척 좋아합니다. 유리병을 지점토로 다 둘렀다면 이제 ..
이 계절에 너무나 어울리면서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미술놀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즘 거리를 다녀보면 낙엽이 많이 보입니다. 거리에 떨어진 나뭇잎들을 보면 노랗고 빨간 색들이 너무 아름다우면서도 이렇게 또 한해가 저무는구나를 느끼게 되죠. 낙엽들을 주워서 물감으로 칠해보세요. 내가 원하는 색 내가 원하는 무늬로 나뭇잎에 새로운 옷을 입혀줄 수 있어요. 물감은 아크릴 물감을 추천합니다. 아크릴 물감은 옷에 묻으면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꼭 앞치마를 하는 것 잊지 마시구요. 아이들의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낙엽들을 붙여주기 위해 나무를 채색합니다. 갈색 계열을 다양하게 사용하도록 해주세요. 자연은 딱 한가지 색으로만 표현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옅은 갈색부터 짙은 갈색까지 채색해 봅니다. 자 그럼 떨어진 나뭇잎들..
자잘한 물건들을 보관하기에 좋은 정말 쉽고 재밌는 나뭇잎 그릇 만들기를 소개하려 합니다. 찰흙(점토)과 나뭇잎만 있으면 됩니다. 찰흙 종류는 구하기 쉬운 것이라면 무엇이든 상관없어요. (저는 테라코타 느낌이 나는 데코레이션 찰흙이 남아 있어 사용했습니다.) 가을이 되면 떨어진 나뭇잎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모양도 괜찮아요. 크기가 너무 작지 않으면 됩니다. 찰흙을 밀대로 민 다음 그 위에 잎사귀를 올려놓고 다시 밀대로 밀어줍니다. 밀대로 밀고 나뭇잎을 걷어내자 나뭇잎 모양과 잎맥의 모양이 뚜렷하게 보이네요.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아이들은 굉장히 신기해합니다. 이제 나뭇잎 모양 외곽선을 따줍니다. 찰흙 조각도가 없다면 이쑤시개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릇의 용도가 되도록 끝을 끝을 살짝 접어주..
아이들에게 언제나 인기 만점인 쿠션 만들기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만들기 때문에 침대에 두기도 참 좋습니다. 꼭 껴안고 잘 때도 있고요. 바느질만 조금 가르쳐 준다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작업입니다. 재료 1. 그림을 그릴 흰색천과, 뒷부분이 될 천(더 이상 입지 않은 옷도 좋은 재료가 됩니다.) 2. 페브릭 마카 3. 바느질 도구 4. 솜 5. 폼폼(선택사항) 먼저 A4 종이에 원하는 그림을 자유롭게 그려 봅니다. 그런 다음 흰색 천 위에 그림을 그린 A4 종이를 대고 옅은 색 마카로 그 크기만큼 그려주면 됩니다. 그럼 그 마카 선이 바느질 선이 됩니다. 바느질 선보다 1~1.5cm 여유의 시접선을 그린 다음 자릅니다. 엄마나 선생님은 설명만 해주고 아이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스케치를..
화가 장욱진의 유명한 작품 입니다. 작품 사이즈를 보면 엽서만 한 작은 크기이지만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요. 장욱진의 의 색감과 구도를 참고하여 아이들과 가을 풍경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하늘과 땅을 구분하는 기저선을 위쪽으로 배치하고 길을 그려주어 공간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종이 아래쪽은 나와 가까이 있는 공간이 되고 뒤쪽은 멀리 있는 공간이 되겠지요? 가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색감 등을 충분히 생각해 본 다음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하도록 했습니다. 스케치가 끝난 후 채색에 들어갔는데요. 하늘 부분을 먼저 칠해보기로 했습니다. 하늘 부분을 물로 먼저 적신 다음, 세가지 이상의 색을 같이 사용하여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기도 하고요. 역시 물과 물감을 충분히 ..
수채화의 핵심은 물 조절입니다. 수채화를 한자로 하면 '水彩畵'이고 영어로 하면 'Watercolor'이지요. 수채화는 물을 다룰 줄 알아야 표현할 수 있는 매체입니다. 불투명 수채화나 아크릴, 유화 물감의 경우 명도 조절은 흰색으로 합니다. 그러나 투명 수채화는 색의 밝고, 어둡고, 투명하고, 진하고, 흐리고 등의 조절을 '물'로 합니다. 팔레트에 짜 놓은 물감과 물을 섞어 흰 종이에 옮겨 채색한 색은 조금 다릅니다. 물을 많이 섞으면 심지어 완전히 다른 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물 농도 조절을 잘하면 수채화 특유의 맑은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직접 수십 번 수백 번 칠해 보면서 시행착오를 거쳐야 내가 원하는 상황에 맞는 물기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한번 해 봤다고 해서 결코 수채화 물 조절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