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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나무의 미술광장
추천 연령: 유아~ 백희나 작가가 쓰고 그린 이다. 직장에서 일을 하는 호호 엄마는 걱정스러운 전화 한 통을 받는다. 호호가 열이 심해 조퇴했다는 것이다. 엄마는 호호를 부탁하기 위해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보지만, 전화는 연결되지 않고 이상한 잡음만 들려올 뿐이다. 그때, "여보세요······." 전화기 너머에서 희미한 대답이 들려왔고 친정 엄마라고 생각한 호호 엄마는 호호가 아프니 집에 가 봐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전화를 받았던 것은 친정 엄마가 아니고 선녀님이었다. 잘못 걸려온 전화라는 것을 알았지만, 아이가 아프다니 선녀님은 그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호호네 집을 찾아 구름 타고 내려온다. 호호는 처음 보는 선녀님의 모습에 겁이 조금 났지만, 엄마 부탁들 받고 왔고 자신을 엄마로 생각하라는 따스한 ..
추천 연령: 유아~ 백희나 작가가 쓰고 그린 이다. '나는 개다'라는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개의 시점에서 그려지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주인공 개 구슬이는 수년 전 슈퍼집 방울이네 넷째로 태어나 엄마 젖을 떼자마자 한 가정에 보내진다. 이곳으로 보내졌다. 그렇게 가족이 되었다. 가족들은 아침이 되면 차례로 집을 나선다. 아빠가 나가고, 동동이가 나가고, 마지막으로 할머니까지 나가면.... 혼자 남는다. 어, 할머니도? 그럼 나도! 나도! 나도! 나도! 나도! ······. 구슬이는 텅 빈 집에서 가족들이 오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그러다 할머니가 돌아오시면 산책을 가기도 하고, 하원한 다섯 살 동동이와 실컷 놀기도 한다. 나약한 다섯 살 동동이는 자기가 끝까지 보살펴 줘야겠다 다짐하며. 그러나 똥..
추천 연령: 4세~ 볼프 에를브루흐가 쓰고 그린 이다. 주인공 폰스는 잠이 오지 않는다. 밖에 나가 산책하고 싶지만 혼자 가기에는 두려웠던 아이는 아빠를 깨운다. 아빠는 너무너무 피곤했지만 아이와 손을 잡고 거리를 거니며 이야기를 한다. 토끼, 채소가게 아저씨, 개구리, 황새, 친구들, 할아버지 등 모두들 이 시간엔 자고 있을 거라고... 토끼도 자고, 채소가게 아저씨도 자. 개구리고 자고, 황새도 자고 있어. 아빠는 졸린 눈을 하며 빨리 집으로 돌아가 다시 잠에 들고 싶은 마음이지만, 아이 폰스의 눈에 펼쳐진 한밤중의 세상은 놀랍고도 신비한 환상의 세계이다. 아빠 생각에는 약국도 분명 문들 닫았을 거야. 한밤중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거든. 아빠가 계속 잠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아이는 상상의 나..
추천 연령: 유아~ 안녕달 작가가 쓰고 그린 이다. '바닷가 유치원'의 수업이 끝나고 엄마는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아이가 질문을 한다. 돌이켜보니 요맘때 아이들은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 엄마, 비는 왜 와요? 하늘에서 새들이 울어서 그래. 새는 왜 우는데요? 물고기가 새보고 더럽다고 놀려서야. 비는 왜 와요?로 시작한 이 책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은 계속 이어지고 '왜'에 대한 대답들은 예상치 못한 이야기로 흘러간다. 물음에 대한 답은 자연스레 아이가 유치원에서 있었던 이야기로 마무리되고 엄마와 아이는 집에 도착한다.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시기가 되면 부쩍 말이 는다. 생각도 커지고 제법 단어를 조합하여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된 아이들은 봇물 터지듯 말들을..
추천 연령: 6세~ 앤서니 브라운이 그리고 쓴 이다. 앤서니 브라운은 집집마다 책장에 그의 그림책 한 권 정도는 꽂혀 있을 정도로 사랑받는 작가이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림 속에 디테일한 재미들이 많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볼 때마다 "엄마 이것봐, 엄마 여기 봐봐." 부르며 그림책을 들고 달려와 보여준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이 여러 권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그중에서도 를 가장 좋아한다. 주인공 한나는 고릴라 책도 읽고, 고릴라 비디오도 보고, 고릴라 그림도 그릴 만큼 고릴라를 굉장히 좋아한다. 고릴라의 모습을 직접 보고 싶지만 늘 바쁜 아빠는 한나를 데리고 동물원에 갈 시간이 없다. 아빠는 동물원에 갈 날을 미루고 미루다 주말에는 가자고 말하지만, 막상 주말엔 아빠는 너..
추천 연령: 4세~ 브루노 무나리가 쓰고 그린 이다. 브루노 무나리(1907~1998)는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이자 디자이너이다. 피카소가 '제2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게 활동했던 작가였다. 무나리의 은 사실적 측면에서만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의 고유한 특징에 문학적 상상력을 덧붙여 그려낸 책이다. 플라밍고들은 자기들이 아름답고 특별하다는 걸 잘 알아요. 놀 때도 대칭을 이루고 놀지요. 얼룩말은 줄무늬 파자마를 입었어요. 얼룩말 한 마리는 화면 안에서 몸의 뒷부분이 보이고 나머지 한 마리는 몸의 앞부분이 보인다. 자연스럽게 보이지 않은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내고 되고 얼룩말의 걸어가는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새들은 너무 ..
추천 연령: 6세~ 작가 토미 드 파올라가 쓰고 그린 이다. 할아버지는 손자 보비에게 걸으마도 가르쳐 주고, 보비가 가장 좋아하는 낡은 나무 블록 쌓기도 함께 한다. 블록으로 탑 쌓기를 즐겨 했는데, 마지막으로 코끼리 그림 블록을 조심스럽게 맨 꼭대기에 올려 놓으려 할때마다 할아버지의 재채기로 탑이 몽땅 무너지기도 했다. 할아버지는 꼭 코끼리 블록만 보면 재채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할아버지는 보비에게 많은 이야기도 들려준다. 특히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걸음마를 가르쳐 준 대목을 가장 좋아하여 묻고 또 묻곤 했다. "할아버지, 나한테 걸음마를 어떻게 가르쳐 줬는지 얘기해 주세요." "난 네 작은 손을 이렇게 잡고, 말했단다. '오른발, 왼발, 따라해 보거라.' 라고 말이야."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건이 일어..
추천 연령: 3세~ 작가 에릭 칼이 쓰고 그린 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은 다 들어봤을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은 이파리 위의 작은 알을 발견하는 달님의 시선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따스한 해님이 떠오르자 알을 깨고 나온 우리의 주인공 애벌레가 등장한다. 배고픈 애벌레는 먹이를 찾아 나선다. 월요일에 사과 한 개, 화요일에 배 두 개, 수요일에 자두 세 개, 목요일에 딸기 네 개, 금요일에 오렌지 다섯 개. 엄마는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가리키면서 요일의 순서와 과일의 개수를 읊고, 아이는 자연스럽게 날의 변화와 수의 개념을 알게 된다. 토요일엔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온갖 맛있는 음식들이 등장하는데,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마음은 만족감으로 가득 찬다. 아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페이..
추천 연령: 4세~ 강경수 작가가 쓰고 그린 이다. 2011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 상을 수상한 책으로 거짓말 같지만 진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어린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려내었다. "안녕? 내 이름은 솔이야." 솔이의 인사로 시작되는 이 그림책은 솔이를 포함하여 총 7곱 명의 아이들이 등장한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솔이는 화가를 꿈꾸는 평범한 개구쟁이 소년이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솔이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개구쟁이입니다. 솔이의 꿈은 화가입니다. 키르기스스탄에 사는 하산이 나와 인사한다. "안녕? 내 이름은 하산이야." 키르기스스탄에 사는 하산은 매일 지하 갱도에서 오십 킬로그램이 넘는 석탄을 실어 올립니다. 배고픈 동생을 생각하면 힘들어도 참을 수 있습니다..
추천 연령: 6세~ 이영경 작가가 쓰고 그린 이다.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도 실린 는 고전 문학 '규중칠우쟁론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그림책이다. 바느질에 필요한 자, 가위, 바늘, 실, 골무, 인두, 다리미 이렇게 일곱 동무가 자신이 최고라고 우기지만 사실 누구 하나 빼놓을 수 없는 필요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이다. 바느질을 즐겨하는 '빨강 두건 아씨'가 살짝 잠이 든 사이 자, 가위, 바늘, 실, 골무, 인두, 다리미 일곱 동무들은 차례로 나와 각각의 이유를 대며 자신이 제일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때 나이가 좀 어린 탓에 참고 듣고만 있던 인두 낭자, 불쑥 나서며 말합니다. "모두들 자랑이 너무 지나치군요. 들쭉날쭉 울퉁불퉁 바느질한 걸 구석구석 살피고 뾰족뾰족 다듬어서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