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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유아추천도서 (2)
그래나무의 미술광장

추천 연령: 4세~ 작가 윤여림이 쓰고 안녕달이 그린 이다. 나는 지금도 어린이집에 아이를 처음 맡겼던 그 일주일을 잊지 못한다. 같은 아파트 동 1층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바깥으로 나와 아이의 우는 소리를 숨죽이며 들었었다. 버스 정류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하였지만 어린이집 베란다 창문 사이로 터져 나오는 아이의 울음소리 때문에 한참을 그곳을 쳐다보곤 했었다. 그리곤 다시 바쁜 걸음으로 버스 정류장을 향했었다. '이게 과연 잘하는 짓인가' 무너지는 가슴을 주워 담을 새도 없이 조급한 마음으로 걸었었다. 그렇게 종종거리는 마음으로 살았던 시간들이 지나 엄마가 안 보이면 불안해했던 아이는 '와 이제 이런 종류의 대화도 가능하네. 다 컸구나' 싶은 초등학생 고학년이 되었다. 나처럼 종종거리는 마음으로 살았던..

권장 연령: 유아~ 베라 윌리엄스가 그리고 쓴 이다. 소녀의 엄마는 블루 타일 식당에서 일을 한다. 그리고 소녀는 학교 수업이 끝나면, 가끔 엄마가 일하는 식당으로 가 식당 주인인 조세핀 아줌마에게 일거리를 받는다. 나는 소금통과 후춧가루 통을 씻고, 병에 케첩을 가득 채웁니다. 한 번은 양파 수프에 넣을 양파를 혼자서 다 깐 적도 있습니다. 일을 모두 마치면, 조세핀 아줌마는 "정말 수고했구나!" 하며 돈을 주시지요. 나는 언제나 그 돈의 절반을 유리병에 넣습니다. 아이가 학교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면 집에서 반갑게 맞이해 주는 엄마들도 있지만, 세상엔 집에서 맞아줄 수 없는 엄마들도 있다. 그리고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하고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도 있지만,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엄마의 일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