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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술놀이 (6)
그래나무의 미술광장
스트링 아트라고 많이 들어보셨죠? 끈으로 점과 점을 연결하여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재밌는 작업입니다. 그런데 이 작업은 유치부 아이들보다는 초등생 아이들이 훨씬 더 좋아하는 작업이에요. 유치부 아이들도 할 수는 있지만 발달 과정상 초등생들에게 더 흥미롭다는 사실 참고하시고 진행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보통 나무판에 못을 박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나무판을 구하기 어렵다면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폼보드를 기본 판으로 하여 충분히 스트링 아트를 즐기실 수 있어요. 그리고 자수실, 신주못, 송곳, 안전망치, 우드락본드를 준비해 주세요. 먼저 아이들에게 스트링 아트를 설명해 주시고, 자기가 만들어 내고 싶은 모양을 스케치 하도록 합니다. 스트링아트 도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지요. 만..
아이들에게 언제나 인기 만점인 쿠션 만들기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만들기 때문에 침대에 두기도 참 좋습니다. 꼭 껴안고 잘 때도 있고요. 바느질만 조금 가르쳐 준다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작업입니다. 재료 1. 그림을 그릴 흰색천과, 뒷부분이 될 천(더 이상 입지 않은 옷도 좋은 재료가 됩니다.) 2. 페브릭 마카 3. 바느질 도구 4. 솜 5. 폼폼(선택사항) 먼저 A4 종이에 원하는 그림을 자유롭게 그려 봅니다. 그런 다음 흰색 천 위에 그림을 그린 A4 종이를 대고 옅은 색 마카로 그 크기만큼 그려주면 됩니다. 그럼 그 마카 선이 바느질 선이 됩니다. 바느질 선보다 1~1.5cm 여유의 시접선을 그린 다음 자릅니다. 엄마나 선생님은 설명만 해주고 아이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스케치를..
집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쉽게~ 만들 수 있는 요술봉(마법봉) 만들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어른의 큰 도움 없이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글루건이나 칼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 수 있는 재료들로 했습니다. 막대 재료는 수수깡, 배달음식 받고 남는 나무젓가락, 주변에서 주워 온 나뭇가지입니다. 그리고 요즘 디자인이 예쁜 마스킹 테이프를 문구점, 다이소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죠. 막대에 마스킹 테이프만 잘 감아줘도 특별한 물건으로 바뀌게 됩니다. 나뭇가지에 마스킹 테이프를 사선으로 내려가며 감습니다. 어른들은 너무나 쉽지만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처음에 서툴 수도 있습니다. 감는 법을 보여 주신 다음 아이가 스스로 감도록 해보세요. 정말 좋아합니다. 예쁘게 깔끔하게 감을 필요 없습니다..
모든 상품이 집으로 배송이 되는 시대입니다. 집집마다 배송되고 남은 택배박스들이 늘 있지요. 저는 비교적 깨끗한 부분은 잘라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아이들 미술 재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택배박스는 두께가 있기 때문에 그림을 그려 어딘가에 기대어 놓으면 훌륭한 액자가 되기도 하고, 사인펜, 색연필, 오일파스텔로 그렸을 때 흰색 바탕에 그렸을 때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이지요. 아이들과 택배박스지를 활용하여 슬리퍼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들이 닳도록 신고 다니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시게 될 거예요. 그럼 슬리퍼를 만들어 볼게요~ 잘라 둔 박스지 아무거나 골라서 자기 발을 대고 그립니다. 발을 대고 그리는 동안에도 아이들은 무엇이 그렇게 재밌는지 킥킥 웃어댑니다. 다 ..
여름에 바다를 다녀올 때마다 모아두었던 조개들이 어느새 유리병에 가득 찼습니다. 조개들을 보니 며칠 전에 갔던 바다가 생각나는군요. 간단하면서도 재미있게 바다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표현들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에 있는 재료들을 모아 바다 표현을 해보았습니다. 집으로 택배가 오면 택배박스의 깨끗한 부분은 따로 잘라 보관합니다. 종이이면서 어느 정도 두께가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거든요. 재활용 박스지, 조개, 천사점토만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조개가 없어도 괜찮아요. 점토로 표현한 바다만으로도 충분히 여름을 추억할 수 있으니까요.^^ 우선 종이에 여름 여행 때 즐거웠던 일 또는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적어보면서 추억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천사점토를 조금 떼어내서 사인펜으로 콕콕..
데칼코마니(décalcomanie)는 '복사하다, 전사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décalquer와 '편집'이라는 뜻의 manie의 합성어입니다.1930년대에 초현실주의 화가 오스카 도밍게즈(Oscar Dominguez, 1906~1958)가 종이 위에 과슈 기법으로 물감을 바르고 두 겹으로 접거나 혹은 다른 종이를 그 위에 겹쳤다가 떼어내는 방식으로 우연적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무의식, 우연의 효과를 실험했던 초현실주의 작가들이 즐겨 쓰던 표현 수단 중 하나지요. 그러고 보니 누구나 한번쯤 질감이 두드러지는 사물 위에 종이를 대고 연필로 문지르며 그 무늬를 베껴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프로타주(frottage)라 불리는 이 기법도 초현실주의 작가 막스 에른스트(Max Ernst,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