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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백희나 (3)
그래나무의 미술광장
추천 연령: 유아~ 백희나 작가가 쓰고 그린 이다. '나는 개다'라는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개의 시점에서 그려지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주인공 개 구슬이는 수년 전 슈퍼집 방울이네 넷째로 태어나 엄마 젖을 떼자마자 한 가정에 보내진다. 이곳으로 보내졌다. 그렇게 가족이 되었다. 가족들은 아침이 되면 차례로 집을 나선다. 아빠가 나가고, 동동이가 나가고, 마지막으로 할머니까지 나가면.... 혼자 남는다. 어, 할머니도? 그럼 나도! 나도! 나도! 나도! 나도! ······. 구슬이는 텅 빈 집에서 가족들이 오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그러다 할머니가 돌아오시면 산책을 가기도 하고, 하원한 다섯 살 동동이와 실컷 놀기도 한다. 나약한 다섯 살 동동이는 자기가 끝까지 보살펴 줘야겠다 다짐하며. 그러나 똥..
권장 연령: 4세~ 백희나 작가가 쓰고 그린 이다. 나는 혼자 논다. 이 그림책의 첫 문장이다. 주인공 동동이는 구슬치기를 하며 혼자 논다. 구슬치기가 얼마나 재밌는 놀이인지 모른다며 자기들끼리만 노는 친구들을 향한 서운한 마음을 애써 감춘다. 그리고 새 구슬이 필요하다며 그 장소를 떠난다. 새 구슬이 필요하다. 문구점에서 처음 본 구슬을 발견하고 집어 드는데, 주인아저씨가 아주 달콤한 알사탕이라고 말해준다. 집으로 돌아와 알사탕을 하나를 골라 맛을 본다. 박하향이었다. 뭐부터 먹어 볼까? 이건 어디서 많이 보던 무늬다 으아, 박하 향이 너무 진해 귀까지 뻥 뚫린다. 박하 향에 뻥~ 뚫린 동동이의 귀로 전에는 들리지 않았던 희한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다가가보니 세상에! 소파가 ..
권장 연령: 유아~ 백희나 작가가 쓰고 그린 이다. 는 아파트 창문을 꼭꼭 닫고 에어컨과 선풍기를 아무리 틀어보아도, 너무 더워 잠도 오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더운 여름밤, 달이 녹아내리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모두들 창문을 꼭꼭 닫고, 에어컨을 쌩쌩, 선풍기를 씽씽 틀며 잠을 청하고 있었습니다. 백희나 작가는 모형을 만들어 사진을 찍는 작업으로 그림책을 만든다. 책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치밀한 구성과 섬세한 표현에 놀랄 때가 많다. 그리고, 만들고, 구도를 짜고, 각 요소들을 배치해 보며 공을 들이는 작가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상상해 본다. 베란다 창문 안으로 보이는 거실 풍경을 바라다보면 늑대 주민들의 모습이 너무 실감 나게 표현되어 있어 진짜 이웃집을 훔쳐보는 느낌이 든다. 창 밖을 내다보니..